'바르사행' 부인한 귄도안 에이전트, "전혀 모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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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카이 귄도안의 에이전트가 바르셀로나행을 부인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중원 보강을 위해 귄도안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최근 귄도안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사실상 결정되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매체는 "귄도안은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한 시즌 더 계약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지난 2월에는 맨시티와 바르셀로나가 만남을 갖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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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일카이 귄도안의 에이전트가 바르셀로나행을 부인했다.
어느덧 맨시티에서 베테랑 미드필더가 됐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한 귄도안은 높은 전술 이해도와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는 미드필더다.
독일에서의 활약으로 맨시티에 입단했다. 2016-17시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을 받아 맨시티로 이적한 귄도안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 1호 영입'이었다. 하지만 이적 초기 부상에 시달리며 좀처럼 활약하지 못했지만 점점 맨시티의 핵심 중원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득점력도 겸비한 만능 미드필더다. 2020-21시즌에는 득점 본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귄도안은 해당 시즌 더 브라위너의 부상으로 메짤라 자리에서 활약했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24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팀 중원에 힘이 되고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중원 보강을 위해 귄도안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의 하비 미구엘 기자는 "사비 감독은 귄도안을 노리고 있다. 이는 사비 감독의 완벽한 계획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또한 귄도안은 오는 6월까지 계약돼 있지만 아직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여기에 최근 그의 바르셀로나행이 급물살을 탔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최근 귄도안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사실상 결정되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매체는 "귄도안은 바르셀로나와 2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한 시즌 더 계약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지난 2월에는 맨시티와 바르셀로나가 만남을 갖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의 에이전트는 귄도안의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다. 귄도안의 에이전트는 '스포르트'에서 "나도 이 소식을 듣고 놀랐다. 귄도안은 아직 어떤 클럽과도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다. 그가 향후 몇 년 동안 어디에서 뛸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다. 양 측의 입장이 다른 가운데 귄도안의 거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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