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2004년생 엔시소 환상 역전골' 브라이튼, 첼시에 2-1 역전 승...7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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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타의 탄생이다.
브라이튼은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첼시에 2-1로 역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브라이튼은 승점 49점으로 7위에, 첼시는 승점 39점으로 11위에 머무르게 됐다.
후반 24분 엔시소가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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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새로운 스타의 탄생이다. 2004년생 엔시소가 첼시를 격파했다.
브라이튼은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첼시에 2-1로 역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브라이튼은 승점 49점으로 7위에, 첼시는 승점 39점으로 11위에 머무르게 됐다.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풀리시치, 스털링, 무드리크, 갤러거, 엔조, 자카리아, 칠웰, 바디아쉴, 포파나, 찰로바, 케파가 선발 출전했다.
브라이튼은 4-2-3-1 포메이션으로 출격했다. 퍼거슨, 미토마, 맥 앨리스터, 마치, 카이세도, 그로스, 에스투피냔, 웹스터, 덩크, 벨트만, 산체스가 나섰다.
첼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7분 코너킥 공격에서 뒤로 흐른 공을 무드리크가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브라이튼도 한차례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8분 미토마가 좌측면을 허문 뒤 컷백을 내줬다. 이를 맥 앨리스터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9분 퍼거슨의 슈팅은 골포스트에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첼시가 먼저 웃었다. 전반 13분 무드리크가 드리블 돌파 이후 갤러거에게 패스했다. 갤러거가 곧바로 슈팅을 때렸는데 브리이튼 수비에 맞고 굴절돼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브라이튼이 땅을 쳤다. 전반 26분 미토마가 좌측면에서 드리블로 수비 3명을 벗겨낸 뒤 슈팅을 날렸지만 케파가 손을 뻗어 막아냈다. 전반 28분 벨트만이 부상으로 나가고 엔시소가 투입됐다.
브라이튼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4분 퍼거슨이 문전에서 헤더했지만 케파가 이를 막아냈다. 이 과정에서 퍼거슨이 부상을 입어 웰벡과 교체됐다. 브라이튼이 곧바로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42분 그로스가 우측에서 올린 공을 웰벡이 머리에 맞춰 동점골을 넣었다.
첼시가 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반 추가시간 칠웰이 올린 크로스를 풀리시치가 문전에서 머리에 맞췄지만 골포스트에 맞고 흘렀다. 결국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브라이튼이 후반 초반 공격을 퍼부었다. 후반 3분 웰벡의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14분 엔시소가 좌측 돌파 이후 떄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흘렀다. 이를 웰벡이 슈팅했지만 크게 벗어났다.
첼시가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2분 주앙 펠릭스, 제임스, 코바치치, 지예흐를 투입했다. 첼시도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후반 21분 제임스의 크로스를 골키퍼가 쳐낸 뒤 흐른 공을 무드리크가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브라이튼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4분 엔시소가 벼락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가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9분 자카리아를 빼고 마운트를 넣으며 공격적으로 변화했다. 후반 39분 마운트가 득점을 노렸지만 벗어났다.
첼시가 계속해서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을 펼쳤지만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지만 결국 득점은 터트리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브라이튼이 2-1로 승리하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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