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zip] '윌슨 결승골' 풀럼, 에버튼 3-1로 제압

이형주 기자 2023. 4. 16.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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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FC가 갈 길 바쁜 상대팀을 제압했다.

풀럼 FC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풀럼은 리그 6경기 만에 승리했고 에버튼은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3-1 풀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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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FC 공격수 해리 윌슨.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풀럼 FC가 갈 길 바쁜 상대팀을 제압했다.

풀럼 FC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풀럼은 리그 6경기 만에 승리했고 에버튼은 리그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에버튼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7분 로빈슨이 왼쪽 측면에서 한 크로스가 타코우스키를 맞고 상대 아크 서클로 갔다. 이를 윌슨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픽포드가 막아냈다.

풀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1분 윌슨이 상대 박스 앞에서 찬 슈팅이 골 포스트, 제임스를 맞고 상대 박스 중앙으로 갔다. H.리드가 이를 잡아 슈팅해 득점했다.

에버튼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34분 가너가 상대 박스 앞의 맥닐에게 패스했다. 맥닐이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아크 서클에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풀럼이 다시 앞서 나갔다. 후반 5분 윌리안이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를 내줬다. 윌슨이 찬 공이 골문 안에 꽂혔다.

풀럼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22분 풀럼이 자신의 진영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테테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보낸 공을 제임스가 컨트롤했다. 타코우스키를 맞고 돌아온 공을 제임스가 차 넣었다.

에버튼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27분 모페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이워비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레노가 쳐 냈다. 이에 경기는 3-1 풀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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