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과 격차 좁힌다’ 맨시티, 레스터전 선발 공개

사진. 맨시티 SNS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레스터 시티(이하 레스터)를 상대로 승점 3점을 노린다.

맨시티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맨시티(승점 67점)는 21승 4무 4패로 리그 2위에, 레스터(승점25점)는 7승 4무 19패로 리그 19위에 위치해 있다.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잭 그릴리쉬, 엘링 홀란드, 리야드 마레즈, 베르나르두 실바, 로드리, 케빈 더 브라위너, 아이메릭 라포르트,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카일 워커, 에데르송 모랄레스가 출전한다.

맨시티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3경기 11승 2무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이번달 초 리버풀 안필드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뒀으며, 직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을 홈에서 3-0으로 꺾었다.

현재 맨시티는 선두 아스널(승점 73점)과의 격차를 좁히길 원하고 있다. 승점 6점 차를 유지하고 있으나 1경기 덜 치렀다. 계속해서 추격에 나선 뒤 오는 27일 홈에서 아스널을 잡고 자력 우승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심산이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