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리그 2호골!'...울버햄튼, 브렌트포드에 2-0 리드 (후반 진행중)

백현기 기자 2023. 4. 1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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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리그 2호골을 넣었다.

울버햄튼은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현재 울버햄튼이 2-0으로 앞선 채 후반이 진행 중이다.

경기는 2-0 울버햄튼이 앞선 채 후반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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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황희찬이 리그 2호골을 넣었다.


울버햄튼은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현재 울버햄튼이 2-0으로 앞선 채 후반이 진행 중이다.


울버햄튼은 코스타, 쿠냐, 사라비아, 누네스, 고메스, 레미나, 토티, 킬먼, 도슨, 세메두가 선발로 나서고 조세 사가 최후방을 맡았다. 이에 맞선 브렌트포드는 토니, 셰드, 음베우모, 다실바, 옌센, 뇌르가르드, 헨리, 미, 피노크, 히키가 선발 출전하고 라야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울버햄튼이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다. 전반 3분 레미나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라야가 가까스로 쳐냈다. 이어 전반 22분 코스타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로 때렸지만 라야가 막아냈다.


브렌트포드가 반격했다. 전반 23분 음베우모가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울버햄튼 수비진에 굴절된 공을 다실바가 오른발로 갖다댔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울버햄튼이 두드린 끝에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7분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코스타가 받았고, 뇌르가르드의 견제에도 끝까지 밀고 들어가며 골망을 갈랐다. 이후 전반은 1-0 울버햄튼의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울버햄튼이 공세를 이어갔다. 후반 5분 하프 스페이스로 침투한 코스타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라야가 쳐냈다. 황희찬이 교체 투입됐다. 로페테기 감독은 후반 19분 사라비아를 빼고 황희찬을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황희찬이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5분 누네스가 오른쪽에서 안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피노크에 맞고 흐른 공을 황희찬이 달려들며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황희찬의 리그 2호골이었다. 경기는 2-0 울버햄튼이 앞선 채 후반이 진행 중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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