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시즌 3호골 폭발' 울버햄튼, 브렌트포드에 2-0 (후반 진행 중)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황희찬이 교체 투입 후 곧바로 득점포까지 쏘아올렸다.

울버햄튼은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2-0으로 앞서며 후반을 진행 중이다.

울버햄튼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코스타, 쿠냐, 사라비아, 르미나, 고메스, 누네스, 토티, 킬먼, 도슨, 세메두, 사가 선발 출전한다.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울버햄튼이 먼저 웃었다. 전반 27분 토티가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코스타가 문전에서 잡고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코스타의 시즌 첫 골이 터졌다. 결국 전반은 울버햄튼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울버햄튼이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18분 사라비아를 대신해 황희찬이 투입됐다. 교체 효과가 곧바로 나타났다. 후반 24분 누네스가 좌측면 돌파 이후 올린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굴절됐다. 이를 황희찬이 그대로 밀어 넣으며 리그 2호골이자 시즌 3호골을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