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려! 다빈손 산체스…토트넘 실점 실점 1-2로 끌려가

박대성 기자 2023. 4. 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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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손 산체스가 토트넘 두 번의 실점에 모두 관여했다.

토트넘은 15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본머스를 만났다.

본머스가 초반에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토트넘 측면을 공략했다.

본머스는 간헐적인 역습을 시도했지만 토트넘 압박에 바로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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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머스가 득점 이후에 포효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다빈손 산체스가 토트넘 두 번의 실점에 모두 관여했다.

토트넘은 15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본머스를 만났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애스턴 빌라에 덜미를 잡힌 만큼, 홈 구장에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수비에 집중했다. 본머스가 초반에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토트넘 측면을 공략했다. 손흥민은 케인과 투톱처럼 뛰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렸다. 클루셉스키가 볼을 운반하면서 최전방에 볼을 뿌렸다. 어떤 상황이 되면 로메로까지 본머스 진영에 올라와 공격 지원, 숫자 싸움에 가담했다. 본머스는 손흥민이 볼을 잡아 강한 압박으로 '손흥민 존'을 틀어 막았다.

토트넘이 점점 볼 점유율을 회복했다. 전반 11분 페리시치가 본머스 골키퍼 패스 미스를 받아 '손흥민 존'으로 파고 들었다. 하지만 슈팅하지 못했고 반대쪽으로 밀어줬다. 전반 12분 손흥민이 페리시치에게 손을 들었지만 박스 안에 크로스를 밀어 넣었다. 전반 14분 손흥민이 터졌다. 박스 안에서 페리시치의 컷백을 받아 부드럽게 밀어 넣었다.

골 맛을 본 손흥민이 달아올랐다. 전반 20분 빠른 속도로 본머스 진영을 파고 들었고 부드러운 드리블과 페인팅으로 흔들었다. 전반 22분에는 침투하는 케인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밀어 넣어 추가골을 조준했다. 본머스는 간헐적인 역습을 시도했지만 토트넘 압박에 바로 끊겼다. 스킵과 호이비에르의 '합작'에 이렇다 할 빌드업을 하지 못했다. 테버니어 등이 중거리 슈팅으로 기회를 노렸다.

본머스가 하프스페이스 공략을 시도했지만, 토트넘 수비 대형이 촘촘했다. 토트넘은 전반 35분에 예상 외 교체를 했다. 랑글레가 부상으로 뛸 수 없었고 다빈손 산체스를 급하게 투입했다. 하지만 토트넘의 공격은 매서웠다. 손흥민이 다이어의 후방 롱 패스를 받아 본머스 박스 안에 들어갔다. 슈팅 공간이 생기지 않아 컷백을 내줬고 케인이 회심을 슈팅을 날렸다. 교체로 들어온 다빈손 산체스가 수비 라인 정비에 실패했고 비냐에게 실점했다.

본머스는 전반전 동점골을 살려 후반전에 분투했다. 스킵이 허리에서 볼을 끊어 전진해 토트넘 전진 패스 비율을 높였다. 포로가 측면에서 수비를 제치고 박스 안에 낮고 빠른 크로스를 했는데 페리시치의 슈팅이 빗나갔다. 본머스는 선제골을 넣었던 비냐를 빼고 애덤 스미스를 넣었다. 후반 5분 이번에도 산체스였다. 본머스의 패스 줄기를 끊지 못했고, 솔랑키에게 골망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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