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리고 탁한 휴일...전국 비, 천둥·번개 동반

YTN 2023. 4. 1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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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도 날이 흐리고 탁하겠습니다.

황사와 비가 이어지면서 어제와 하늘색이 비슷하겠는데요.

계속되는 황사로 미세먼지 농도는 어제보다 더 높겠고 전국 곳곳에는 비가 다시 오겠습니다.

자세한 미세먼지 예보 먼저 살펴보면 오늘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겠습니다.

오후가 되면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는 곳도 있겠는데요.

황사는 며칠 더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분간 호흡기 건강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비는 오전에 남부를 시작으로 오후가 되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강원과 영남에 최대 20mm, 그 밖의 지역에는 5mm 안팎이 산발적으로 오겠습니다.

양은 많지 않겠지만 벼락 또 돌풍과 함께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황사를 몰고 온 북서풍에 공기도 차가워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 서울 8도, 광주 8도, 울산 9도로 어제보다 훨씬 쌀쌀하겠고요.

낮에도 비교적 서늘하겠습니다.

서울 16도, 광주 16도, 울산 17도 예상됩니다.

비는 주 중반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비가 그친 후에는 날이 다시 따뜻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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