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발...제주스와 호흡’ 흔들리는 나폴리, 베로나전 선발 공개

김영훈 기자 2023. 4. 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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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폴리



김민재는 어김없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나폴리는 엘라스 베로나(이하 베로나)를 상대로 직전 AC밀란전 패배를 떨쳐내겠다는 각오다.

나폴리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베로나와 2022-202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0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나폴리(승점 74점)는 24승 2무 3패로 리그 1위에, 베로나(승점 22점)는 5승 7무 17패로 리그 18위다.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이르빙 로사노, 지오코모 라스파도리, 마테오 폴리타노, 엘리프 엘마스, 디에고 뎀메, 프랭크 잠보 앙귀사,마티아스 올리베라, 주앙 제주스, 김민재, 지오바니 디로렌초, 알렉스 메레가 출전한다.

나폴리는 최근 제동이 걸렸다. 리그에서는 2위 라치오(승점 61점)와 13점 차로 우승이 유력하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8강 1차전 AC밀란에게 0-1로 패했다. 최근 밀란과의 경기에서 2번 모두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고, 오는 2차전에서는 앙귀사(퇴장 징계), 김민재(경고 누적 징계)가 결장한다.

이에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밀란과의 2차전 일정을 준비하기 이번 경기 김민재의 파트너로 주앙 제주스를 선택했다. 이는 계속되는 빡빡한 일정 속 아미르 라흐마니에게 휴식을 부여했으며 동시에 오랜 기간 벤치를 지켰던 제주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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