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신기루-풍자 초대한 ‘구라회’ “바자횐 대체 언제” ‘전참시’

이국주가 신기루와 풍자를 초대해 바자회를 열었다.

4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추성훈과 이국주, 풍자가 등장했다.

이국주는 이상수 매니저에게 ‘×’를 9개 그리도록 부탁했다. “몇개나 그리란 거냐”라며 투덜대던 이상수 매니저는 9개를 그린 다음 벽에 붙이자 그제서야 “9엑스라지구나”라고 깨달았다.

이상수 매니저는 “이국주가 옷을 잘 입어서 어디서 산 거냔 문의를 듣는다. 해외직구로 사이즈를 몇 개 같이 가져와서 안 입는 옷을 나누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국주는 바자회에 신기루와 풍자를 불러 옷을 나누기로 하고 손님맞이에 열을 올렸다.

호빵기계에 호빵과 만두, 도가니를 찌고 있자 패널들은 탄식했다. 양세형은 “호빵 기계 만든 사람은 저기 도가니 들어갈 줄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기루와 풍자가 각각 도착하자 이국주는 준비한 핑거푸드를 먼저 내놓았다. 풍자는 벽에 붙은 9개의 ‘×’를 보고 놀라서 “저게 뭐야?”라고 묻다가 곧 “아, 엑스가 9개. 구라?”라며 깨달았다.

핑거푸드를 먹던 신기루는 “이게 끝이냐”라고 하고, 이국주는 “오고 있다”라고 답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배달주문한 음식들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꿔바로우, 가지탕수, 홍게라면 재료, 곱창, 모둠회 등 음식이 도착하자 네 사람은 서둘러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그 모습에 홍현희는 “바자회는 대체 언제 할 거냐”라며 기막히다는 반응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국주&이상수 매니저와 추성훈&김상현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