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 업무협약 체결(재)
(재)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이사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김미희 원장과 우수 공연 유통 및 문화예술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은 각 기관의 상호 교류 및 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하고자 지난달 31일 체결하였으며 향후 양 기관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우수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공연 사업을 진행하여 예비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민에게는 문화 예술 향유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재)구로문화재단은 2020년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구로구민에게는 양질의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었으며, 예비 예술인들에게는 전문 창작활동과 작품 개발을 위한 구로문화재단의 공연장 및 지역 홍보 등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3년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의 연극창작플랫폼 사업을 통해 2020년 ‘뮤지컬 앨리스 스튜디오’, 2021년 ‘연극 굴러간다, 살아간다’, 2022년 ‘연극 물리학자들’을 선보인바 있으며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매년 관객들 사랑을 받았다. 2023년 또한 4월 14~15일에 ‘연극 싱크홀은 사실 콧구멍이야’를 공연할 예정이다.
(재)구로문화재단 정연보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민들이 우수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 매우 기대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더 다양한 공연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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