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안치홍, 엄지 X레이 결과 ‘이상 없음’...롯데 한숨 돌렸다 [SS메디컬체크]

김동영 2023. 4. 15. 2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만다행이다.

롯데 안치홍(33)이 검진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

롯데 관계자는 15일 "우측 엄지손가락에 사구를 기록한 안치홍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진단 결과 이상 없음이다"고 밝혔다.

안치홍이 몸을 돌려 피했으나 공이 오른손 엄지속가락을 때리고 말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 안치홍.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천만다행이다. 롯데 안치홍(33)이 검진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

롯데 관계자는 15일 “우측 엄지손가락에 사구를 기록한 안치홍이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진단 결과 이상 없음이다”고 밝혔다.

안치홍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고, 1안타 2타점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팀 승리에 큰 힘이 됐다. 이날 롯데는 9-5로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16일 경기 결과에 따라 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할 수 있다.

다만, 안치홍은 9회초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볼카운트 1-2에서 최충연이 던진 몸쪽 높은 코스로 들어왔다.

안치홍이 몸을 돌려 피했으나 공이 오른손 엄지속가락을 때리고 말았다. 안치홍은 그대로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한듯 마운드로 달려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코치와 트레이너가 말렸고, 심판도 앞을 막았다. 충돌까지 가지는 않았다. 이후 1루를 밟았고, 최충연이 모자를 벗어 사과를 표했다. 이후 정훈과 교체됐다.

X레이 촬영을 위해 경산 세명병원으로 이동했다. 검진 결과 이상은 없었다. 자칫 큰 부상이었다면 이기고도 악재를 떠안을 뻔했던 롯데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