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중’ 첫사랑(CSR), ‘빛을 따라서’ 떠나는 소녀들
걸그룹 첫사랑(CSR)이 화사한 빛으로 ‘음악중심’ 무대를 장식했다.
첫사랑(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은 15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 타이틀곡 ‘빛을 따라서(Shining Bright)’ 무대를 꾸몄다.
첫사랑은 멤버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화사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첫사랑은 더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치며 ‘4세대 대표 청량돌’ 수식어를 증명했다.
첫사랑은 ‘빛을 따라 떠나는 소녀들의 여정’을 무대에서 동화처럼 펼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열여덟살 동갑내기 소녀들의 풋풋하고 상큼한 에너지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쳐내며 몰입도를 높였고, 다양한 하트 제스처 등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첫사랑 신곡 ‘빛을 따라서 (Shining Bright)’는 몰입감 있는 인트로와 따뜻한 멜로디가 함께 빠른 템포로 전개되는 곡으로, 첫사랑만의 밝은 감성이 돋보인다.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200만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달 29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를 통해 2023년 테마 ‘빛을 따라 떠나는 소녀들의 여정’을 알린 첫사랑은 만개한 봄과 함께 피어난 빛을 통해 ‘나는 스스로 빛을 내는 존재’임을 깨닫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첫사랑은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DELIGHT’ 활동을 이어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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