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시치와 연속골 합작’ 손흥민, 리그 8호골 작렬···시즌 첫 연속골

김영훈 기자 2023. 4. 1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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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Getty Images 코리아



손흥민이 시즌 첫 연속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일정을 소화 중이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공격을 책임졌다. 좌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의 분위기와 함께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촤측 윙백 이반 페리시치와도 패스를 주고받으며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전반전 토트넘의 분위기 속 손흥민이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5분 클레망 랑글레의 롱패스를 페리시치가 잡은 뒤 박스 안쪽에서 컷백 패스를 내줬고 손흥민이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8호골을 터트렸고, 지난 경기 프리미어리그 100호골에 이어 101호골을 기록했다. 또, 이번 시즌 첫 2경기 연속골을 뽑아내며 다시 한번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시즌 내내 아쉬운 호흡을 보여준 페리시치와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 합작에 성공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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