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엄정화, 버스 안 응급 환자 처치 실패+비의료인으로 오해[별별TV]

정은채 인턴기자 2023. 4. 1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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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응급환자 처치를 실패 후 비의료인으로 오해 받았다.

15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이 버스를 타고 가다가 응급 환자를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대학 동기 백미희(백주희 분)를 만나고 돌아가는 차정숙이 탄 버스 안에서 한 승객이 발작했다.

그리고 이를 들은 한 승객이 "이 분 의사시래요"라며 다른 승객들에게 알려 차정숙은 발작하는 승객을 응급 처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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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닥터 차정숙' 방송화면 캡쳐

[정은채 스타뉴스 인턴 기자] '닥터 차정숙' 엄정화가 응급환자 처치를 실패 후 비의료인으로 오해 받았다.

15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는 차정숙(엄정화 분)이 버스를 타고 가다가 응급 환자를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대학 동기 백미희(백주희 분)를 만나고 돌아가는 차정숙이 탄 버스 안에서 한 승객이 발작했다. 승객들은 "버스 안에 의사 없냐"라고 했고, 차정숙은 "내가 의사인데"라고 홀로 조용히 중얼거렸다. 그리고 이를 들은 한 승객이 "이 분 의사시래요"라며 다른 승객들에게 알려 차정숙은 발작하는 승객을 응급 처치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나 차정숙은 구급차를 부르고, 버스 기사에게 차 운행을 멈추게 하는 정도의 비전문적인 모습만 보였다. 곧이어 도착한 구급차를 타고 환자는 이송됐고, 차정숙도 동행했다. 그리고 자신도 의사라며 로이 킴(민우혁 분)도 동행했다. 구급차 안에서도 구급 대원이 차정숙에게 전문적 대처를 부탁했지만 차정숙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결국 로이 킴이 처치를 도왔다.

환자를 병원에 잘 이송한 후, 로이 킴은 차은숙에게 "비의료인이 의료 행위 하는 거 불법이다"라고 했다. 이에 차정숙은 "믿기지 않으실지 모르겠지만 의사가 맞긴 맞다. 그런데 의사를 그만둔 지 20년이 넘어서 이런 일이 생기니까 머릿속이 하얘진다. 저 환자분이 선생님을 만나서 오늘 참 좋은 날이다"라고 답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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