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예능 출연 당시 탈모 원인은 영양실조” 고백… 대체 무슨 일? (‘모내기클럽’)
2023. 4. 15. 23:13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부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김태원이 과거 탈모 원인에 대해 털어놨다.
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에는 그룹 부활의 김태원, 박완규와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원과 김도균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출연 당시 너무 힘들어 탈모가 생긴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최근 모발 상태에 대해 묻자 김태원은 “최근에 숱이 좀 많아져서 물어봤더니 과거 탈모의 원인이 정확하게 영양실조였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김태원은 “영양이 없으니까 머리가 빠졌던 거다”라며, “예능하고 공연하고 부활도 해야 되고 하니까. 다이어트는 해야 되겠고 해서 안주도 안 먹고 술만 먹고 이런 상황이다 보니까 머리가 빠진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내가 옆에서 보니까 태원 형님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머리숱이) 똑같은 거 같다. 그리고 앞부분에 지금도 머리가 난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그러자 소문난 ‘집돌이’인 김태원은 “나는 밖에 안 나가고 집에만 있으면 머리가 난다. 집에서도 솔직히 두 평 이상 (공간을) 안 쓴다”라며, “의자에 하루 종일 앉아 있다. 배고플 때만 일어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N ‘모내기클럽’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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