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강릉 산불 피해 현장 방문해 “특별교부세 챙기겠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오후 강원 강릉시 산불피해 현장을 찾았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페이스북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강릉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신속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15일 오후 강원 강릉시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강릉 산불 피해 현장 상황 보고에 참석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재민들과 만나기 전 “특별교부세 문제는 행정안전부에 요청해놨겠지만 강릉에서 요청한 금액을 가급적 반영하고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당장 챙겨보겠다”며 “우리 당에서도 성금 모금 활동을 바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께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하게 선포했다”며 “당 대표(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 것은 다 할 수 있도록 해보자는 그런 말을 했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소방 관련 장비, 산불에 특화된 장비, 강원도 혹은 강릉시 힘으로 준비할 수 없는 장비들은 우리 당이나 또는 행정안전부에 요청해주시면 미리미리 준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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