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서 연쇄추돌 택시에 1명 사망… 운전자 "급발진"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택시가 간선도로로 돌진해 보행자와 다른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5일 서울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택시 한 대가 좁은 골목길을 빠른 속도로 빠져 나온 직후 보행자와 차량 5대를 잇따라 추돌했다.
택시 운전자를 포함해 다른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4명은 경상을 입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택시가 간선도로로 돌진해 보행자와 다른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15일 서울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택시 한 대가 좁은 골목길을 빠른 속도로 빠져 나온 직후 보행자와 차량 5대를 잇따라 추돌했다. 건널목에 서 있던 20대 1명이 택시에 치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택시 운전자를 포함해 다른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4명은 경상을 입었다.
택시 운전자(71)는 경찰 조사에서 “택시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를 낸 택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밀 감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시원 쓰레기 더미서 발견된 7세 아이... 방안엔 담배꽁초만 가득
- '21세 일병'에 탈탈 털린 미 국방부... "6개월간 문건 350개 뿌렸다" 증언도
- [단독] 레이디제인, 10세 연하 배우 임현태와 결혼
- "하루 O캔 이상 안 돼요" 청소년 고카페인 음료 주의보
- "난 로비스트 기질 있어"...'민주당 돈봉투' 이정근 판결문 보니
- 음주운전에 관대한 한국...7번 이상 적발자만 977명
- ‘기시다 테러 시도’ 24세 남성, 어민이 경찰보다 먼저 제압
- 1회 투여 5억 짜리 ‘킴리아’, 어떤 암까지 치료할 수 있을까?
- “월급 왜 이러냐 묻지도 못했는데···” 우편물 한 장으로 7년 직장 해고
- [단독] 바지 벗기고 턱 골절시킨 학폭 중학생에 '출석정지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