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클린스만 감독과 만나 포옹...헤어초크 코치도 함께 방문

신인섭 기자 2023. 4. 1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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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 반가운 인물이 얼굴을 비췄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본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도 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의 만남을 빠르게 전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의 방문을 앞두고 손흥민의 컨디션은 최고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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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 반가운 인물이 얼굴을 비췄다.

토트넘 훗스퍼는 1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에서 본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은 16승 5무 9패(승점 53)로 리그 5위에, 본머스는 8승 6무 16패(승점 30)로 리그 15위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손흥민, 케인, 쿨루셉스키, 페리시치, 스킵, 호이비에르, 포로, 랑글레, 다이어, 로메로, 요리스가 선발 출전한다.

이날 경기장에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방문했다. 토트넘도 클린스만 감독과 손흥민의 만남을 빠르게 전했다.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두 명의 특별한 손님이 도착했다"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아이들의 유니폼에 사인을 해준 뒤 곧바로 뒤를 돌아 반가운 얼굴과 인사를 나눴다. 바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클린스만 감독과의 만남이다. 또한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코치와도 인사를 나눴다.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 클린스만 감독은 유럽을 돌며 주요 해외파 선수들 점검에 나선다. 손흥민을 시작으로 오현규(셀틱), 김민재(나폴리),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헤어초크 코치는 지난 14일 홍현석(헨트)의 경기를 관람한 사진을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의 방문을 앞두고 손흥민의 컨디션은 최고조다. 손흥민은 지난 라운드 브라이튼을 상대로 EPL 통산 100호골을 터트리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 최초로 EPL 100골 고지를 넘어섰다. 또한 1992년 EPL 출범 이후 100골 고지를 밟은 선수는 지금까지 33명이었다. 손흥민은 34번째로 100골을 넘긴 선수가 됐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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