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신재하 쏜 총에 무사‥금사회 아지트 찾았다(모범택시2)

서유나 2023. 4. 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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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이 금사회의 아지트인 교도소 탈출을 포기했다.

4월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최종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다행히 목숨을 구했지만 교도소에 붙잡혔다.

이에 김도기는 "탈출할 데가 없네"라며 난처함을 드러냈는데, 곧 자신의 옆 독방에 갇힌 온하준을 보곤 교도소가 금사회의 소굴임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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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제훈이 금사회의 아지트인 교도소 탈출을 포기했다.

4월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 연출 이단) 최종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 분)가 다행히 목숨을 구했지만 교도소에 붙잡혔다.

이날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에게 외려 당한 사실을 알게 된 온하준은 "이번에도 네가 이겼다고 생각하냐. 그래도 넌 내 손에 죽는다"면서 김도기를 향해 총구를 겨눴다. 하지만 교도소장이 이를 막았고 총은 허공으로 발사됐다.

곧 온하준은 교도관들에게 붙들렸다. 그럼에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온하준에게 교도소장은 "교구장님(박호산 분)의 분부가 계셨다. 당장 징벌방에 가둬놓으라고 하셨다"고 교구장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도기 역시 독방에 갇혔다. 이에 김도기는 "탈출할 데가 없네"라며 난처함을 드러냈는데, 곧 자신의 옆 독방에 갇힌 온하준을 보곤 교도소가 금사회의 소굴임을 알았다.

한편 김도기가 연락이 닿지 않자 안고은(표예진 분)이 손을 썼다. 안고은의 기지로 김도기와 연락하게 된 무지개운수. 김도기는 탈출 계획을 짜고 있다는 동료들을 만류하며 "저는 여기서 나가지 않을 거다. 여기 있겠다. 오히려 잘됐다. 외부에서 함부로 들이닥칠 수 없는 곳, 법과 비호를 받을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곳. 이곳이 바로 저놈들의 아지트 같다"고 알렸다.

그는 "자금줄 타격을 입은 지금이 적기, 조금 더 몰아붙여야 한다"면서 "제 손발이 되어달라. 외환거래자료부터 공유해달라. 지금부터 저들의 주요 자금 통로를 막을 것. 공기통로가 막히면 숨쉬러 올라오지 않겠냐"고 작전을 전달했다. (사진=SBS '모범택시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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