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문건 유출 피의자, 학창시절 무기에 심취한 '외톨이 밀덕'"

김태현 2023. 4. 15. 22:0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큰 파문을 일으킨 미국 기밀문건 유출의 피의자 잭 테세이라가 학창 시절 무기와 전쟁에 심취한 외톨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테세이라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군을 선망했으며, 다소 이른 나이에 입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테세이라의 고등학교 동창 존 파월에 따르면 그는 무기와 전차, 전투기 등 군사 장비를 다룬 백과사전 두께의 책을 들고 다니곤 했습니다.

'총을 좋아하는 별난 아이'나 무기와 총기에 심취한 '이른바 '밀덕'으로 기억하는 동창들도 있었습니다.

테세이라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 '아웃사이더'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고등학교 동창은 "그는 매우 조용했고, 외톨이 분위기를 풍겼으며,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학생"이라고 회상했습니다.

일부 동창은 그가 학창 시절 인종차별로 비칠 수 있는 발언을 하는 등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었다고도 증언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