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심하은, 딸 눈치에 억지 데이트→연애 추억 소환 입맞춤(살림남2)

이하나 2023. 4. 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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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딸을 위해 오랜만에 데이트에 나섰다.

4월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딸 이주은을 위해 데이트에 나섰다.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주위에서 '엄마, 아빠 사이가 안 좋냐'라고 묻는 사람이 많다는 딸 이주은의 고백에 마음이 걸렸다.

뽀뽀를 하라는 딸의 요청에 두 사람은 입을 맞췄고, 이천수는 심하은을 위해 노래까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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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딸을 위해 오랜만에 데이트에 나섰다.

4월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딸 이주은을 위해 데이트에 나섰다.

이천수, 심하은 부부는 주위에서 ‘엄마, 아빠 사이가 안 좋냐’라고 묻는 사람이 많다는 딸 이주은의 고백에 마음이 걸렸다. 이에 두 사람은 딸 요청에 데이트를 하러 갔다.

데이트를 하러 가던 중 이천수는 불화 오해를 받은 이유를 심하은에게 돌렸다. 심하은은 “말을 예쁘게 하면 내가 웃지. 한 번은 주은이가 자기는 결혼을 안 한다고 하더라. 내 남편이 아빠처럼 얘기하면 자기는 당장 집에 올 거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천수는 “또 내 탓이냐. 애한테 얼마나 내 욕을 했으면”이라고 발끈했다. 심하은은 아이들에게 아빠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했다고 전하며 “이제는 커서 내가 얘기를 못 한다. 주은이는 ‘엄마, 아빠는 벌금을 왜 많이 냈어?’라고 물어본다”라고 과거 이천수가 벌금만 총 8,600만 원을 낸 사연을 언급했다.

이천수는 “난 무서운 게 별로 없는데 요즘 주은이가 제일 무섭다”라고 사춘기를 앞둔 딸 눈치를 봤다. 두 사람은 한복을 대여해 한옥 마을 투어를 하고, 남산에 가서 사랑의 자물쇠를 건 뒤 돈가스까지 함께 먹었다. 이천수는 아내 입에 돈가스를 넣어주며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추억의 장소에 가서 뽀뽀를 하라는 딸의 미션에 결혼 전 같이 운동하러 자주 왔던 한강에 갔다.

배가 아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한 이천수는 꽃다발을 들고 나타나 심하은을 감동케 했다. 그때 이주은에게 영상통화가 걸려 왔다. 뽀뽀를 하라는 딸의 요청에 두 사람은 입을 맞췄고, 이천수는 심하은을 위해 노래까지 불렀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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