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만 떠나면...' 스트리플링, 불펜 강등...레이, 마츠, 세미엔도 부진

장성훈 2023. 4. 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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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반짝 활약한 선수들이 FA 대박을 떠뜨린 후 새 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21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로비 레이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5년 1억1500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ERA) 3.71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낸 데 이어 올 시즌에도 한 경기에서 8.10의 ERA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5.25의 ERA로 부진하더니 올해에는 8.18의 ERA로 더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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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절 로스 스트리플링
토론토에서 반짝 활약한 선수들이 FA 대박을 떠뜨린 후 새 팀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21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로비 레이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5년 1억1500만 달러에 계약했으나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ERA) 3.71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낸 데 이어 올 시즌에도 한 경기에서 8.10의 ERA를 기록 중이다.

스티브 마츠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4년 44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5.25의 ERA로 부진하더니 올해에는 8.18의 ERA로 더 부진하다.

2루수 마커스 세미엔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1억75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0.248의 타율과 26개의 홈런에 그쳤다. 2021년 토론토 에서 45개의 홈런에 비하면 생산력이 절반 가까이 뚝 떨어졌다. 올 시즌에도 홈런 1개에 0.236의 타율로 허덕이고 있다.

류현진의 부상으로 선발 자리를 꿰찬 로스 스트리플링은 토론토에서 지난해 6월 이후 10승 4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했다.

덕분에 샌프랜시스코 자이언츠와 2년 2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그 역시 올 시즌 초 극심한 부진으로 불펜으로 강등됐다.

올 시즌 10이닝 동안 6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등 ERA가 9.00이다. 결국 원래의 자리인 롱릴리프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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