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후 불난 전기차 두고 달아난 운전자 자수...졸음운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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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새벽 인천시 용현동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전기차를 몰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아 불을 내고 달아났던 운전자가 9시간여 만에 자수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40대 운전자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 나들목 입구에서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도 별다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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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새벽 인천시 용현동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전기차를 몰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아 불을 내고 달아났던 운전자가 9시간여 만에 자수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40대 운전자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1시 20분쯤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 나들목 입구에서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도 별다른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반쯤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고, A 씨는 9시간여 만인 오전 11시쯤 자수했습니다.
일단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나오지 않았고, A 씨는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당황해서 현장을 벗어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행적을 조사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도주 이유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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