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체류 한국인 25명 모두 안전…하르툼 총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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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벌어진 가운데 현지 체류중인 한국인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15일(오늘) 주수단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수단내 거주 교민 25명(공관원 포함)은 현재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남궁환 주수단 대사는 15일(현지시간) "현재 수단에 체류 중인 한국인은 출장자 3명, 휴가자 1명을 제외한 25명"이라며 "모두 유선으로 안전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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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수단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이 벌어진 가운데 현지 체류중인 한국인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15일(오늘) 주수단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수단내 거주 교민 25명(공관원 포함)은 현재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남궁환 주수단 대사는 15일(현지시간) "현재 수단에 체류 중인 한국인은 출장자 3명, 휴가자 1명을 제외한 25명"이라며 "모두 유선으로 안전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남 대사에 따르면 수단에는 현재 대사관 직원과 가족 11명을 비롯해 총 29명의 한국인(교민 포함)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날 수단의 수도 하르툼을 비롯한 곳곳에서는 정부군과 반군인 신속지원군(RSF) 민병대 간의 교전이 벌어져 총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군은 하르툼의 대통령궁과 국제공항 등을 장악했다고 주장했으나 정부군은 그들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0404.go.kr) 안전공지를 통해 수단 교민과 여행객에게 안전 유의를 공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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