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욕 성공’ 서튼 감독 “선수들 에너지 잃지 않아...위닝시리즈 간다” [SS대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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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삼성에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롯데는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나균안의 역투와 장단 14안타를 때린 타선의 힘을 통해 9-5의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서튼 감독은 "어제 패했지만, 오늘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했고, 승리를 이끌어냈다. 패배에도 에너지를 잃지 않았다. 오늘 훈련부터 준비를 정말 잘했다. 준비한 것을 경기력으로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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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롯데가 삼성에 승리를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래리 서튼(53) 감독도 만족감을 표했다.
롯데는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나균안의 역투와 장단 14안타를 때린 타선의 힘을 통해 9-5의 승리를 거뒀다.
전날 7-9로 패했다. 3-8로 뒤진 상황에서 끈질기게 추격하며 삼성의 투수진을 소모하게 했다. 이것이 이날까지 이어졌다. 타선의 감이 좋았고, 삼성은 삼성대로 쓸 수 있는 투수가 적었다.
1회 1점, 3회 3점을 내며 앞서갔고, 4~5회 3실점하며 쫓겼다. 그러나 타선이 삼성 불펜을 공략하며 7회 2점, 8회 2점을 뽑았다. 덕분에 승리까지 했다.
잭 렉스가 2안타 2타점을, 루키 김민석이 2안타 2타점을 생산했다. 안치홍도 1안타 2타점을 뽑았다. 박승욱은 3안타를 쳤고, 이학주도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고승민의 2안타 1득점도 있다.
마운드에서는 나균안이 5이닝 6피안타 3볼넷 1사구 4탈삼진 3실점의 역투를 선보였다. 지난 두 경기와 비교하면 살짝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3전 3승이다.
이어 김진욱-김상수가 1이닝 무실점씩 올렸다. 이날 등록된 이진하가 0.1이닝 2실점을, 이태연이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태연이 이진하의 승계주자 2실점을 줬다. 구승민이 0.1이닝 무실점, 김원중이 1이닝 무실점을 만들었다.
경기 후 서튼 감독은 “어제 패했지만, 오늘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했고, 승리를 이끌어냈다. 패배에도 에너지를 잃지 않았다. 오늘 훈련부터 준비를 정말 잘했다. 준비한 것을 경기력으로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균안도 선발투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5이닝 동안 잘 던졌다. 타자들 역시 나균안의 호투에 맞춰 초반에 점수를 뽑아줬다. 집중한 끝에 좋은 경기력이 나왔다. 불펜투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서튼 감독은 “그렇게 한 팀으로 승리한 경기다. 이제 1승 1패가 됐다. 내일 3차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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