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 라인업] 이재성 교체 명단...마인츠, 쾰른전 선발 공개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재성이 벤치에서 시작한다.

마인츠는 1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쾰른에 위치한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쾰른과 맞대결을 펼친다. 마인츠는 11승 8무 8패(승점 41)로 8위에, 쾰른은 7승 10무 10패(승점 31)로 리그 12위에 위치해 있다.

마인츠는 최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리그 8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순위도 8위로 상승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대항전 진출을 노리고 있다. 5위 프라이부르크와의 승점 격차는 6점 차. 4위 라이프치히와의 격차는 7점 차이다.

마인츠의 상승세에 이재성의 활약을 빼 놓을 수 없다. 이재성은 8연승 가운데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에 분데스리가 2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이재성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7골 3도움을 올리며 분데스리가 한 시즌 공격포인트 10개를 달성하게 됐다. 구자철의 기록까지 넘어섰다. 구자철은 2010-11시즌 볼프스부르크를 시작으로 아우크스부르크(임대),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완전 이적)까지 포함해 총 9시즌을 분데스리가에서 보냈다. 그중 구자철은 2015-16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9개의 공격포인트(8골 1도움)를 올리며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한편 마인츠는 첸트너, 슈타흐, 바헤이로, 오니시보, 벨, 아조르크, 카치, 페르난드스, 한체-올센, 비드머, 코어가 선발 출전한다. 이재성인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사진=마인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