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파자마 I AM 등장···완벽한 장영원→활동중단 레이까지('돌들의 침묵')[종합]

[OSEN=오세진 기자] 그룹 아이브가 신곡 'I AM'(아이엠) 노래에 맞춰 무대를 선보였다.

15일 뮤플리 '돌들의 침묵' 계정에서는 '[잠옷직캠] 아이브가 말아주는 I AM 파자마 버전 아니면 안 먹겠다고 돌들의 침묵 IVE(아이브) 'I AM''이란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돌들의 침묵'은 오롯한 무대 사수를 위해 수련회 밤, 연습을 몰래하는 콘셉트로, 교관이 멤버들을 감시하러 왔을 때 절대로 들키지 않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웃음을 자아내는 경우가 많아 팬들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인기가 큰 채널이다.

아이브는 완벽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잠옷 차림이니 자연스러운 모습도 당연히 존재했다. 아이브의 센터 장원영은 로브를 걸친 잠옷까지도 무대 의상으로 선보일 수 있는 매력을 뽐냈다. 최근 대세 중 대세인 안유진은 한층 성장한 보컬과 더욱 현란해진 춤으로 '잠옷' 콘셉트에 맞게 중간중간 잠이 온다는 제스쳐를 취해 웃음을 안겼다.

이서는 킬링 파트를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데뷔 1년이 훌쩍 넘었지만 '아기 이서'라고 불리는 이서, 그러나 프로답게 볼하트까지 앙증하게 해냈다.

리즈는 팀내 메인 보컬로서의 모습을 톡톡히 보이면서도 활달한 표정과 장난스러운 제스쳐를 취해 고양이 같은 미모에 말도 안 되는 보컬 실력과 또 대비되는 아찔한 매력을 터뜨렸다. 가을은 역시나 시선을 훅 잡아 끌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정규 앨범 발매 당일 기자회견 중 활동 중단을 결심했던 레이의 모습도 등장했다. 딸기 머리 색깔에 랩이며 보컬까지 완벽한 레이의 모습은 그리움을 더하게 했다. 

네티즌들은 "너무 예쁘다", "잠옷까지 완벽한 아이브", "레이 이렇게 보니까 안타까움", "키치도 해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10일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더블 타이틀곡 '키치'와 '아이엠'으로 활동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뮤플리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