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누적 448만 관객 돌파…올해 개봉작 흥행 1위

사진='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스즈메의 문단속'이 누적 448만 관객을 모으며 올해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날 자정 기준 누적 관객 수 448만2045명을 동원하며 2023년 개봉 영화 중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이로써 '스즈메의 문단속'은 그간 올해 개봉작 중 흥행 1위였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14일 자정 기준 누적 446만9649명)를 넘어서며 국내 개봉 역대 일본 영화 톱 1위를 차지했다.

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전작 '너의 이름은.'에 이어 '스즈메의 문단속'까지 총 2편의 영화로 국내 개봉 역대 일본 영화 흥행 톱 3에 오르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더불어 '너의 이름은.' 381만 명, '날씨의 아이' 74만 명, '스즈메의 문단속' 448만 명까지 국내 누적 관객 수 총 900만 명 이상을 동원한 최초의 일본 영화감독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됐다.

한편 '스즈메의 문단속'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