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또 황사 유입 가능성‥곳곳 요란한 봄비
[뉴스데스크]
하늘은 흐려도 숨쉬기는 한결 나아진 하루였는데요.
비구름 뒤편으로 또 황사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다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어제 내몽골 고원과 고비 사막에서 추가 발원한 황사가 이미 우리나라 서해안 섬 지방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했고요.
지난번 황사 경보 수준까지는 아니겠지만 내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특히 서쪽 지방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도 치솟겠습니다.
내일도 오후부터 비가 내리긴 할 텐데 서울에는 잠깐 올 뿐 주로 동쪽을 중심으로 내리겠고요.
비의 양은 많지 않겠지만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이 동반되고 일부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썰렁한 바람도 불면서 내일 전국의 낮기온 15도 안팎에 머물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곳곳에 요란한 봄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이 더 낮은 강원 산간 쪽에는 비와 눈이 섞여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이 8도, 안동도 7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도 보시면 서울이 16도, 대전 16도, 대구도 17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대기 질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차츰 나아지겠고요.
화요일에도 전국적으로 봄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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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74401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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