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정영석, ITF 투어 자카르타오픈 복식 우승

조영준 기자 2023. 4. 15. 2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윤성(복식 랭킹 149위)과 정영석(이상 의정부시청, 복식랭킹 776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자카르타오픈(총상금 2만5천달러)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윤성-정영석 조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술탄호텔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마코토 오치-유타 시미즈 조를 2-1(4-6 7-6(1) 10-8)로 물리쳤다.

정윤성-정영석 조는 4-6으로 1세트를 내줬다.

현재 국내 복식 랭킹1위인 정윤성은 이번 우승으로 140위 초반까지 상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ITF 자카르타오픈 복식에서 우승한 정영석(왼쪽)과 정윤성 ⓒ라이언컴퍼니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정윤성(복식 랭킹 149위)과 정영석(이상 의정부시청, 복식랭킹 776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자카르타오픈(총상금 2만5천달러)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윤성-정영석 조는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술탄호텔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마코토 오치-유타 시미즈 조를 2-1(4-6 7-6(1) 10-8)로 물리쳤다.

정윤성-정영석 조는 4-6으로 1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세트는 10점을 먼저 올리는 팀이 이기는 타이브레이크로 진행됐다.

정윤성-정영석 조는 6-5에서 상대 서브 포인트를 가져오면서 승기를 잡았다. 결국 마지막 세트를 10-8로 따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현재 국내 복식 랭킹1위인 정윤성은 이번 우승으로 140위 초반까지 상승한다. 정영석은 610위권으로 랭킹이 오른다.

정윤성은 "지난주 복식에서 아쉽게 준우승했는데 만회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요새 복식에서 성적이 좋은데 단식이든 복식이든 가리지 않고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영석도 "(정)윤성이 형과 평소 훈련은 많이 하지만 국제 대회에 처음으로 함께 나와 우승해 기쁘다. 이번 투어를 비롯해 항상 서포트해주는 의정부시청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