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김천 상무, 부천 꺾고 2위…경남은 3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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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김천 상무가 2위로 올라섰다.
김천은 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에서 김지현, 이유현, 김동현, 권창훈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4-1로 이겼다.
경남FC((3승3무·승점 12)와 승점에서 같았으나 다득점(김천 11골, 경남 10골)에서 앞섰다.
후반 8분 이유현의 추가골로 앞서간 김천은 후반 32분 김동현, 40분 권창훈을 연속골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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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김천 상무가 2위로 올라섰다.
김천은 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에서 김지현, 이유현, 김동현, 권창훈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4-1로 이겼다.
2연승의 김천은 4승2패(승점 12)로 2위로 올라섰다. 경남FC((3승3무·승점 12)와 승점에서 같았으나 다득점(김천 11골, 경남 10골)에서 앞섰다.
김천은 킥오프 2분 만에 김지현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3분 만에 부천도 3분 만에 카즈가 동점골을 넣으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김천은 후반 들어 공격력이 살아났다.
후반 8분 이유현의 추가골로 앞서간 김천은 후반 32분 김동현, 40분 권창훈을 연속골로 승리를 따냈다.
전남은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 충북청주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3승1무3패(승점 10)가 된 전남은 부천과 승점에서 같지만 다득점(전남 9골, 부천 8골)에서 앞서며 6위로 올라섰다. 충북청주는 10위(1승3무3패·승점 6)에 머물렀다.
초반부터 공세를 펼치던 전남은 전반 막판 연속골로 기세를 올렸다.
전반 41분 세트피스에서 득점을 올렸따. 발디비아의 코너킥을 받은 고태원이 문전에서 머리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3분 뒤 유헤이의 어시스트를 노건우가 터닝 슛으로 마무리 지으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후반 들어 충북청주의 공세를 잘 막아낸 전남은 후반 30분 하남의 쐐기골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첫 슈팅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으나 하남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재차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밖에 충남아산은 서울 이랜드FC를 2-0으로 꺾었다.
부산아이파크와 경남FC는 득점 없이 비겼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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