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홀트, “톰 크루즈가 직접 전화걸어 ‘미션 임파서블7’ 출연 제안”[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홀트(33)가 톰 크루즈(60)의 ‘탑건2’ ‘미션 임파서블7’ 캐스팅 불발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1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탑건2’ 스크린 테스트를 받았지만, 결국 불발됐다. 톰 크루즈가 전화를 걸어 ‘미션 임파서블7은 어때?’라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훌루의 ‘더 그레이트’에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미션 임파서블7’ 출연이 불발됐다. 홀트가 맡으려 했던 빌런 캐릭터는 에사이 모랄레스가 연기한다.
홀트는 ‘탑건:매버릭’의 오디션 배역은 밝히지 않았다. 버라이어티는 “브래들리 ‘루스터’ 브래드쇼(마일즈 텔러) 또는 제이크 ‘행맨’ 세레신(글렌 파월)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비록 배역을 따내지는 못했지만 크루즈는 홀트가 마음에 들어 '미션 임파서블 7'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홀트는 ‘더 배트맨’의 스크린 테스트를 받았다고도 밝혔다. 결국 로버트 패틴슨이 더 배트맨 캐릭터를 맡았다.
한편 홀트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함께 ‘렌필드’로 돌아온다. '렌필드'는 불멸의 꼰대 직장상사 ‘드라큘라’에게 취업사기를 당해 슈퍼 을(乙) 종신계약에 묶인 직속비서 ‘렌필드’의 퇴사를 향한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청불 코미디 킬링 액션으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