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헤이지니, 생각 많아진 육아 밸런스 "친구 때리는 아이보다 차라리 맞는 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배우자와 함께 육아 밸런스 게임을 경험했다.
영상 속 헤이지니는 "임신과 출산에 대해 밸런스게임 하려고 모였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헤이지니와 배우자 옆에는 육아 선배인 지인이 자리해 육아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지연 기자]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가 배우자와 함께 육아 밸런스 게임을 경험했다.
지난 8일, 헤이지니는 자신의 일상을 전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 '혜진쓰'에 '여기서 이걸 고른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헤이지니는 "임신과 출산에 대해 밸런스게임 하려고 모였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헤이지니와 배우자 옆에는 육아 선배인 지인이 자리해 육아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지인은 "친구한테 맞고 온 아이 VS 친구 때리고 온 아이" 중 어느 쪽이 나으냐고 물었다. 헤이지니와 배우자의 가치관이 어떤지 알 수 있는 질문이자 학교폭력이 큰 사회문제인 지금 현실적인 물음이었다.
이에 헤이지니와 배우자는 "옛날에는 막연하게 때리고 온게 낫지 했는데. 어느 작가가 한 멘트 중에 내 아이가 누군가를 때리고 오면 다른 아이는 맞은게 되니깐 누군가는 맞는 편이 된다고 그랬다.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철학적 이야기 같더라"라고 대답했다.
헤이지니 역시 "난 맞고 오는게 나을 거 같애. 속상은 하겠지만 (만약 그렇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미안해하는 감정이 힘들 거 같애"라며 "내 아이가 소중한 것처럼 남의 아이도 소중한데 내가 삭히는게 나을 듯하다. 용서를 구하는 것보다 용서 하는 게 차라리 나을 것 같다"고 알렸다.
한편 헤이지니는 유튜브에서 주로 활동하는 키즈 전문 크리에이터로 어린이들의 대통령으로 급부상했다. 최근 결혼 5년 만에 임신 사실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혜진쓰' 영상화면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