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패 설욕' 캐롯‥"우리 그냥 안 죽어요"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선 이정현의 맹활약을 앞세운 캐롯이, 인삼공사에 당했던 1차전 대패를 설욕했습니다.
◀ 리포트 ▶
이틀 전 1차전에서 프로농구 역대 최다 점수차인 56점 차로 대패했던 캐롯.
하지만 오늘은 달랐습니다.
변준형과 스펠맨을 앞세운 인삼공사의 초반 공세에, 2년차 가드 이정현이 고비마다 득점포로 맞불을 놓으면서 중반까지 접전을 펼쳤어요.
승부처는 3쿼터였습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연달아 가로채기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캐롯.
여기에 이정현이 결정적인 석점포 두 방까지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가로채기도 5개나 성공시키며 공수에서 맹활약한 이정현은 3쿼터 막판 다리에 쥐가 날 정도였는데요.
결국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32득점을 올리며 1차전 패배를 설욕하는 데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김승기/캐롯 감독] "저희 선수들 그냥 안 죽네요. 어떻게 말을 할 수가 없어요. 저희 오뚝이예요. 오뚝이."
1승 1패로 팽팽히 맞선 양 팀은 모레 고양으로 장소를 옮겨 3차전에 나섭니다.
영상편집 : 이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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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74398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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