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후 불난 차량 두고 도주한 40대 자수‥"당황해서 현장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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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반쯤 인천에서 차량을 몰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은 뒤 불이 난 차량을 그냥 두고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해당 남성이 사고 발생 후 10시간 가까이 지난 오늘 오전 11시쯤 거주지 주변 경찰서에 출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뒤 택시를 타고 안산으로 도주한 남성은 "졸음 운전을 해 사고를 낸 뒤 당황해서 현장을 떠났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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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반쯤 인천에서 차량을 몰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은 뒤 불이 난 차량을 그냥 두고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해당 남성이 사고 발생 후 10시간 가까이 지난 오늘 오전 11시쯤 거주지 주변 경찰서에 출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뒤 택시를 타고 안산으로 도주한 남성은 "졸음 운전을 해 사고를 낸 뒤 당황해서 현장을 떠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사고를 낸 뒤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로 남성을 입건해 정확한 도주 이유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439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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