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4 테니스 대표팀, ITF 14세 이하 아시아 챔피언십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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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4세 이하 남녀 테니스 대표팀이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2023년 국제테니스연맹(ITF) 14세 이하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남자 대표팀의 김원민(안동중)은 1, 2차 대회 모두 단·복식을 휩쓸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지난 주에 열린 1차 대회에서는 남녀 단식에서 김원민과 오지윤(양주DTA)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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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14세 이하 남녀 테니스 대표팀이 인도 부바네스와르에서 열린 2023년 국제테니스연맹(ITF) 14세 이하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남자 대표팀의 김원민(안동중)은 1, 2차 대회 모두 단·복식을 휩쓸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김원민은 전날 조민혁(남원거점스포츠클럽)과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열린 2차 대회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는 인도의 시브테즈 시르풀레(인도)를 2-0(6-1 6-0)으로 완파하며 단식도 정상에 올랐다.
김원민은 "대회를 하면서 내 몸과 공의 컨디션이 올라오는걸 느꼈다. 그 컨디션을 유지하니 멘탈적으로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이 배운 것 같고 지도해주신 김이숙, 안명제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항상 도와주시는 정희균 회장님과 손영자 회장님, 김인술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홍예리(서울양진초)가 에바 코리셰바(카자흐스탄)에 2-0(6-3 6-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주에 열린 1차 대회에서는 남녀 단식에서 김원민과 오지윤(양주DTA)이 우승했다. 남녀 복식에서는 김원민-조민혁 조와 홍예리-오지윤 조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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