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 "기시다 테러범 '빨간옷 아저씨'가 가장 먼저 붙잡아"
백종훈 기자 2023. 4. 15. 20:35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향해 폭발물 추정 물체를 던진 24살 일본 남성 용의자를 경호원이나 경찰보다 먼저 제압한 일본 일반인 중년남성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본 NHK 등 현지매체들은 와카야마시 사이카자키 항에서 15일 연설을 하려던 기시다 총리에 은색 병을 던진 20대 남성을 빨간 티셔츠에 꽃무늬 조끼를 입은 중년남성이 가장 먼저 제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빨간옷 아저씨'가 가장 먼저 용의자의 목 부분을 잡고 나섰다는 것입니다. 이어 경찰과 경호원들이 용의자를 압박해 붙잡았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의 화면을 봐도 이 '빨간옷 아저씨'가 용의자 제압 이후에도 주변에서 상황을 살피며 경계에 나선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 '빨간옷 아저씨'가 사이카자키 항에서 일해온 일반인으로, 50대 어부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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