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의외로 사고치는 학생 아니었다…지금 잘 벌어먹고 있어" [놀면 뭐하니]

2023. 4. 15. 20: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학창시절 사고 치는 학생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2023 선생 유봉두(유재석)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야G 멤버 HYNN(박혜원), 소연, 정지소와 가수 지올팍이 전학생으로, 가야G 이보람이 교생 선생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의외로 학교에서는 말 잘 들었다. 사고치는 학생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진주가 "엄마 말을 안 들었잖아요"라고 했고, 유재석은 "맞다. 아버지가 급하신 나머지 회초리가 없어서 때밀이로 (때리셨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에 신미나는 "당시에는 손에 잡히면 (그걸로 때리셨던 시절)"이라고 공감했다.

이후 유재석은 부모님께 "이 밖에 나가 빌어먹을 XX"라는 말을 들었다며 "빌어먹는 게 그 당시에는 뭔지 잘 몰랐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진주는 "근데 지금 잘 빌어먹고 계신 거 아니냐"라고 말했고, 이미주는 "잘 벌어먹고 있는 거잖아요"라고 첨언했다. 유재석은 "맞다. 그런 느낌이다"라면서 "그 당시에는 빌어먹는 게 뭔지 몰랐는데 엄마가 맨날 빌어먹는 XX라 그랬다"라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사진 =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