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전3기 KBO 마수걸이 승' 키움 후라도 "팀 연승 보탬돼 기뻐"[고척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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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KBO리그 첫 승을 달성했다.
1회말 5득점의 든든한 득점 지원을 받은 후라도는 3회초 3연속 안타로 실점했으나, 나머지 이닝에서 효율적 투구를 펼치면서 리드를 지켜 승리 투수 요건을 달성한 채 마운드를 넘겼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투구 템포를 조절해 가면서 안정적인 피칭을 해줬다. 김동헌과의 호흡도 좋았고, 6회까지 자신의 임무 잘 소화했다"며 후라도의 첫승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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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KBO리그 첫 승을 달성했다.
후라도는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안타 무4사구 5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쳤다. 1회말 5득점의 든든한 득점 지원을 받은 후라도는 3회초 3연속 안타로 실점했으나, 나머지 이닝에서 효율적 투구를 펼치면서 리드를 지켜 승리 투수 요건을 달성한 채 마운드를 넘겼다. 불펜이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치면서 후라도는 승리 투수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 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연패를 당하면서 남았던 아쉬움을 훌훌 털어냈다. 경기 종료 후 후라도는 TV중계 인터뷰를 마친 뒤 동료들로부터 첫승을 축하하는 아이스버킷 세례를 받으면서 환한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투구 템포를 조절해 가면서 안정적인 피칭을 해줬다. 김동헌과의 호흡도 좋았고, 6회까지 자신의 임무 잘 소화했다"며 후라도의 첫승을 축하했다.
후라도는 경기 후 "팀이 연승을 이어 가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김동헌과 경기전에 투구 계획을 상의했고, 그대로 실행했는데 결과가 좋았다. 이닝 마다 위기는 있었지만 잘 넘긴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타선과 수비에서 지원을 해줘서 고맙다. 최근 팀이 좋지 않았는데 시즌 중에 항상 겪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내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팀 승리에 힘을 보태겠다"고 활약을 다짐했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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