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장흥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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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전라남도 영암군 육용 오리 농장과 장흥군 소재 육용 오리 농장에서 각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례는 모두 75건으로 늘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철저한 방역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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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전라남도 영암군 육용 오리 농장과 장흥군 소재 육용 오리 농장에서 각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전날 두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확인된 뒤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보내 출입 통제와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진행했다.
영암군 소재 농장에서는 오리 약 1만4000마리를, 장흥군 농장에서는 약 1만5000마리를 기르고 있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철저한 방역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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