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거듭 사과..무슨 일? "미안해요. 아무도 다치지 않았길.."

이유나 2023. 4.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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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가 공항 입국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15일 한소희는 "내가 만약 편지를 못 받았다면 미안해요. 다음엔 꼭 받을게. 정신이 없어서 전부 인사 못해서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사진에는 한소희가 오늘 미국 LA에서 진행되는 디올쇼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브라탑에 자켓을 걸친 한소희는 짧은 시간 해외를 오가는 피곤함 중에도 손을 들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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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한소희가 공항 입국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15일 한소희는 "내가 만약 편지를 못 받았다면 미안해요. 다음엔 꼭 받을게. 정신이 없어서 전부 인사 못해서 미안해요"라고 사과했다.

공항에 들어오면서 잠깐을 보기 위해 먼 길을 찾아준 팬들을 소홀히 대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을 남긴 것.

그러면서 "늦은 시간 맞이하여줘서 고마워요. 다들 안전히 돌아가세요. 고맙고 또 봐요. 아무도 다치지 않았길"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에는 한소희가 오늘 미국 LA에서 진행되는 디올쇼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브라탑에 자켓을 걸친 한소희는 짧은 시간 해외를 오가는 피곤함 중에도 손을 들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편 한소희는 OTT 시리즈 '자백의 대가'를 차기작으로 선택, 앞서 캐스팅된 송혜교와 여성 투톱 호흡을 펼쳐보일 계획이다.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성의 핏빛 연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소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여자 '모은' 역을 맡았다. '모은'은 모두가 두려워하는 여자지만 '윤수'에게 손을 내밀어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또한 하반기 공개되는 넷플릭스 '경성크리처'로도 팬들과 만난다. 1945년 봄, 어둠이 가장 짙었던 시대를 배경으로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 작품에서 한서희는 소문난 토두꾼(실종된 사람을 찾는 이를 일컫는 말) '윤채옥'을 맡아 박서준과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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