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근육 이상’ 안권수, 7회말 신윤후와 교체...“선수 보호 차원” [SS메디컬체크]

김동영 2023. 4. 15. 2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가 삼성과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잇달아 부상자가 나왔다.

안권수는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말 2연전 두 번째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롯데는 15일 "안권수가 오른쪽 허벅지 앞쪽 근육이 타이트해져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다만, 경기 도중 허벅지에 이상이 생기면서 경기 말미 교체되고 말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 안권수.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롯데가 삼성과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잇달아 부상자가 나왔다. 한동희(24)에 이어 안권수(30)가 빠졌다.

안권수는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주말 2연전 두 번째 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7회초까지 소화한 후 7회말 수비에서 신윤후와 교체됐다. 이날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고 물러났다. 롯데는 15일 “안권수가 오른쪽 허벅지 앞쪽 근육이 타이트해져 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좌측 안타를 치고 나갔다. 고승민의 우측 안타 때 3루까지 갔고, 렉스의 땅볼 때 나온 2루수 송구 실책으로 홈에 들어왔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에는 1사 2루에서 2루 땅볼을 쳤고, 2루 주자 박승욱의 3루 진루를 이끌어냈다. 6회초 무사 만루에서 유격수 병살타를 쳤다.

올시즌 롯데에 입단한 안권수는 이날 전까지 10경기에서 타율 0.366, 5타점 5득점 3도루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출루율 0.381, 장타율 0.463, OPS 0.844를 만드는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경기 도중 허벅지에 이상이 생기면서 경기 말미 교체되고 말았다.

기본적으로 활동량이 많은 선수다. 이날 비가 오면서 날씨가 쌀쌀해졌고, 살짝 몸에 이상이 온 것으로 풀이된다. 보호차원이기에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raining99@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