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코트의 여신
배우 홍수아가 ‘테니스 여신’의 활력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홍수아는 15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MBN ‘내일은 위닝샷’ 재미있게 보셨나요? 매주 금요일 밤 10시 20분에 만나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수아는 귀여운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데님 스커트, 핑크색 선캡 모자를 매치한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 질 녘 하늘 아래 홍수아의 싱그러운 미소와 무결점 피부,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는 보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홍수아는 지난해 9월 ‘제5회 물맑은 양평 전국 여성 테니스대회’의 랭킹 대회이자 개나리부 200팀이 참가한 대규모 전국대회에서 동호인 김사랑(23세)과 함께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 트로피와 상금 200만 원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당시 홍수아는 구력 3년 차로, 실제 20~30년 구력의 여성들도 이루기 힘든 국화부 달성을 최연소 구력자이자 여자 연예인 최초로 이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수아는 14일 첫 방송된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 MBN ‘내일은 위닝샷’에 출연해 수많은 출연진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우월한 테니스 실력으로 이형택 감독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내일은 위닝샷’은 한국 테니스계의 레전드 이형택 감독과 매니저 이이경이 의기투합해 연예계 최강 여자 테니스팀을 창단해 공식 대회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연예인 최초 테니스 전국대회 우승 경력을 가진 홍수아의 출연 소식에 첫 방송 전부터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쏟아졌다.
홍수아가 에이스로 활약 중인 ‘내일은 위닝샷’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송된다.
한편, 지난해 6월 개봉한 영화 ‘감동주의보’에 이어 영화 ‘나비효과’의 개봉을 앞둔 홍수아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불나방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 중이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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