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리틀 임영웅’ 안율 향해 “일주일만 저 얼굴로 살아보고파” (‘불후의 명곡’)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이찬원이 안율의 외모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김연자의 봄꽃 열차 특집으로 꾸며졌다.
트로트계의 꿈나무 3인방 황민우, 황민호 그리고 안율이 무대를 꾸민 뒤 MC 신동엽은 “보면서 부모님이 얼마나 든든하고 행복할까 이런 생각을 잠깐 해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형제지간인 황민우, 황민호는 김연자와의 인연에 대해 털어놨다.
19살인 황민우는 “10년 전 9살 때 김연자 선생님이랑 같이 ‘아모르파티’로 활동을 했었다”고 밝혔다. 당시 김연자 옆에서 춤을 추던 아이가 황민우였던 것. 뿐만 아니라 황민우는 “김연자 선생님이 동생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보셨다”고 털어놨다.
안율 또한 김연자와의 각별한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율은 “내가 2년 전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에 심사위원으로 계셨던 김연자 선생님께서 나한테 일상에 지칠 때 내가 했던 무대를 보겠다고 아주 극찬을 해주신 적이 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연자는 “안율 군은 처음에 봤을 때 너무 놀랐다. 잘생겨서”라며 안율과의 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이야기를 듣던 MC 이찬원은 “일주일만 저 얼굴로 살아보고 싶다”며 안율의 외모에 부러움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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