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지올 팍, 예능 첫 출연 소감.."좀 힘들어요" 폭소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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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가수 지올 팍이 예능 첫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올 팍은 이어 중학교 생활기록부를 공개해 유봉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올팍은 유봉두가 "그래서 본인은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제 멋대로 사는 사람"이라 답해 웃음을 안겼다.
게임이 끝난 뒤 유봉두는 촬영이 끝나가니 아쉽다며 출연 소감을 물었는데, 지올 팍은 이에 즉각 "전 좀 힘들다"고 답해 폭소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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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선생 유봉두(유재석)의 출근길이 그려졌다.
이날 유봉두의 교무실에는 전학생 지올 팍이 등장했다. 유봉두는 이에 4년 전 유고스타(유재석)의 콘서트에서 그를 만났던 것을 떠올리며 "'GD 느낌 난다', '되게 잘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잘 돼서 좋다"고 미소지었다. 지올 팍은 이에 "저도 오늘 잠 한숨도 못 잤다"며 4년만의 재회에 감격을 드러냈다. 지올 팍은 "예능적인 재능은 없다. 그저 선생님 보러 온 것"이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올 팍은 이어 중학교 생활기록부를 공개해 유봉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생활기록부에 '전교 회장 출신으로 교우 관계가 좋고, 전교 1~2등의 우수한 성적을 보유함'이라는 문장이 적혀 있던 것. 지올팍은 그러나 중학교 2학년 때는 '중2병'이 심하게 왔었다며 "담임 선생님이 '너는 말만 줄이면 좋다'고 하셔서 일부러 한 마디도 안했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지올 팍은 또한 미국 출신은 아니지만 스무살 초반, 음악과 관련된 스타트업을 차리러 실리콘밸리에 갔었다고 밝혔다. 지올 팍은 "원래 꿈은 음악을 취미로 하는 사업가였다"며 당시 사업이 실패해 고민 끝에 음악의 길로 전향하게 됐다는 사실을 밝혀 탄성을 자아냈다. 지올팍은 유봉두가 "그래서 본인은 어떤 사람이냐"고 묻자 "제 멋대로 사는 사람"이라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교실에서는 가야G 흰, 소연, 정지소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어 이보람은 교생으로 합류했다. 이보람은 꿈이 뭐냐는 질문에 "잉태를 해보고 싶다"고 답해 현장을 초토화시켰고, "여자로 태어나서 여자만 할 수 있는 거지 않냐. 나이가 점점 드니까 한 번쯤은 생명을 품어봐야 하지 않나 싶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멤버들은 이보람의 지휘에 맞춰 동요를 부르고, 서로의 캐리커처를 그려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영어 스피드 퀴즈'를 즐겼는데, 유일하게 영어를 할 줄 아는 지올 팍의 유창한 발음이 오히려 방해 요소가 돼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이 끝난 뒤 유봉두는 촬영이 끝나가니 아쉽다며 출연 소감을 물었는데, 지올 팍은 이에 즉각 "전 좀 힘들다"고 답해 폭소를 더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tarnews.com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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