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서진용, 시즌 첫 헤드샷 퇴장…공 맞은 서호철은 병원 이송

이상철 기자 2023. 4. 1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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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시즌 첫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서진용은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초 구원 등판해 서호철의 머리를 맞혀 퇴장 명령을 받았다.

투수가 직구로 타자의 머리에 맞히면 즉시 퇴장한다는 헤드샷 규정에 따라 서진용은 퇴장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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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문학 NC전 9회초, 서호철 머리에 공 맞혀
SSG 랜더스 서진용. 뉴스1 DB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SSG 랜더스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시즌 첫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서진용은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초 구원 등판해 서호철의 머리를 맞혀 퇴장 명령을 받았다.

팀이 0-0으로 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서진용은 첫 타자 박민우를 삼진 처리했지만, 다음 타자 서호철과 대결에서 실투가 나왔다.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던진 139㎞ 직구가 서호철의 머리로 향한 것.

투수가 직구로 타자의 머리에 맞히면 즉시 퇴장한다는 헤드샷 규정에 따라 서진용은 퇴장 조치됐다. 시즌 1호 헤드샷 퇴장이다.

공을 맞은 뒤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한 서호철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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