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강릉산불 피해 현장 방문…"대책 마련 노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오후 강원 강릉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봄철 산불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페이스북)2023.4.15/뉴스1

(강릉=뉴스1) 신관호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오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강릉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김진태 강원지사, 권성동 강원도 국회의원협의회장(국민의힘 강릉시 국회의원), 유상범 국민의힘 강원도당 위원장(홍천·횡성·영월·평창)을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들과 함께 강릉 산불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강릉아이스아레나에 마련된 상황실을 방문해 산불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산불피해 지역을 찾아 점검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산불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이재민 여러분을 만나 어려움을 청취했다"면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하고 매년 반복되는 봄 산불에 대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도록 국회도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