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효 "美, 문건유출 유감 표명...한미회담, 70년 동맹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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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조율차 워싱턴에 다녀온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미국이 기밀문건 유출에 대해 만날 때마다 유감을 표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효 1차장은 미국 백악관과 관련 부서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지난 70년 동맹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맹 미래의 앞날에 새로운 획을 긋는 중대한 역사적 전환점이 되는 정상회담이 될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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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조율차 워싱턴에 다녀온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미국이 기밀문건 유출에 대해 만날 때마다 유감을 표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장은 오늘(15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하면서 양국은 어떤 경우에도 신뢰를 잃지 말고 더 굳건히 하는 계기로 삼자는 것에 인식이 확고하게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전화위복 계기로 삼고 더 내실 있는 한미정상회담을 만들자는 데 의기투합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태효 1차장은 미국 백악관과 관련 부서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맞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지난 70년 동맹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맹 미래의 앞날에 새로운 획을 긋는 중대한 역사적 전환점이 되는 정상회담이 될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안보와 경제, 인적교류를 포함한 사회·문화 등 3가지 방면에서 다양한 세부 주제들이 다뤄지고, 남은 기간 최종 점검을 벌일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국과의 정보 공유를 '파이브 아이즈' 수준으로 높일 거라는 관측에 대해 김 차장은, 우리는 그보다 어쩌면 더 깊은 사이버 정보 공유를 하는 한미동맹이 있다면서 이 정보동맹을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미 정보동맹에 파트너를 추가하는 논의도 앞으로 이뤄질 거라면서, 일본도 사안에 따라 단계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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