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황민우 "내 롤 모델=김연자, 트로트 시작한 이유"[별별TV]

[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정은채 스타뉴스 인턴 기자] '불후의명곡' 황민우가 자신의 롤 모델로 김연자를 꼽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에서는 602회에서는 '2023 봄날 - 김연자의 봄꽃 열차' 특집이 꾸며졌다. 이번 특집에는 이찬원, 양지은, 정미애, 강예슬, 황민우&황민호, 안율 등이 '김연자의 봄꽃열차'에 승차해 함께 축제를 펼쳤다.

이날 '리틀 싸이' 황민우는 김연자와의 각별한 인연이 있다며 "김연자 선배님과 함께 10년 전에 아모르파티를 같이 활동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리고 "김연자 선생님한테 빠지게 되면서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다. 제가 사실 김연자 선배님을 롤 모델로 삼고 있다. 그래서 10년 정도 김연자 선배님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서고 있다"라며 김연자로 인해 트로트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아홉 살 때부터 돈을 벌다니 대견하다"라고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민우는 "김연자 선생님은 제 동생 민호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봤다"라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럼 민호 군은 태교를 형과 김연자 선배님의 공연을 보면서 한 거다"라며 황민호의 넘치는 끼의 원천을 짚어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